목포시는 용당동 경로당 등 166개소 경로당과 목포시노인복지관 등 6개소 노인복지관 등을 매일 순회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이동검진을 통해 치매증상이 있는 노인을 발견하면 하당보건지소 치매상담센터에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기능 저하’로 나타난 경우 협약병원인 목포시의료원에 의뢰하여 전문의 진찰, 치매신경인지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에 7,500여명에 대해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180명을 의료원에 검진 의뢰했으며, 올해는 1차 선별검사 548명 실시하고 인지저하자 25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1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인 만큼 치매조기 발견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