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금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의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그동안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자기 성찰을 통해 공정한 사회에 걸맞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실시한 교육내용에는 양대 선거와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연중 공직감찰 활동 계획, 숨은 우수공무원 발굴 표창 및 사기양양 대책과 더불어 음주운전자는 3진 아웃제를 도입 공직에서 퇴출하도록 금번에 개정 예정인 지방공무원 징계양정 규칙 개정 내용 등을 교육 하였다.

한편, 황기연 부군수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공직기강이 서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 반성과 자성을 통해 공직기강이 확립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피부로 공감할 수 있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 주민을 위한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길 주문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직기강이 확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과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공직기강 문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공직기강이 흐트러 지지 않도록 할 것 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