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초․중․고교, 군부대, 교도소, 병원 등 문화 소외 계층이며, 일체의 비용은 무료다. 공연조건은 최소의 관람인원(30명 이상) 및 장소(5m×10m이상)를 확보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gjcity.net)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문예회관 공연사업과로 직접(우편) 또는 팩스(062-613-8359)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2월 17일에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개별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 공연사업과(062-613-836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정창재 관장은 “문화예술 향유기회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공연 관람 기회를 더욱 확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시민의 문화향수권 제공과 문화예술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20여회가 많은 180여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