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생업무 4개분야(음식문화개선, 견문통보제운영, 공중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각 분야별 평가한 것으로, 목포시는 이 중 음식문화개선, 견문통보제운영, 공중위생관리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목포시는 음식문화개선분야에서 소비자·영업주(2,96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TV․라디오․버스 등을 통한 홍보, 新음식문화길라잡이 책자 제작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견문통보제 운영 분야에서는 연초 음식점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업소 견문 결과를 온·오프라인으로 통보받아 미비점은 해당 업소 방문, 현지 계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는 우수 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인 “행복호텔” 지정·운영 및 조손가정과 목욕장관 자매결연 사랑나눔 무료 목욕권 지원 사업 추진 등이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위생관리 업무는 밤낮없이 수행하여야 하는 일로 이번 수상은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담당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시는 2012년에도 F1 대회 등 국제행사, 외지 관광객 맞이, 시민 보건향상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 및 식품·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