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백련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지구 내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손실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백련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편입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열람기간 내에 의견이 있을시 이의 신청을 LH공사와 목포시 신도심건설과에 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목포시 연산동 525번지 일원 80,897㎡에 사업비 333억원을 투자하여 단독 18세대 공동주택 749세대 등 총 76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백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1월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사업시행자를 LH공사로 지정승인하여 금년 8월부터 지구내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완료한 뒤 이번에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함으로써 사업추진 일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의 개발사업을 갈망하는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보상계획 열람 공고기간이 끝나면 12월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를 거쳐 본 공사는 2013년에 착수하여 2014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