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동화 구연, 목포대학교평생교육원의 색소폰 메들리, 목포 공동도서관의 가야금병창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며, 더불어 이번 주민사랑방 경연대회는 풍물, 국악, 댄스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분야별 발표내용, 작품성, 창작성, 관람객 호응, 노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동아리 6개팀과 주민사랑방 11개팀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평생학습우수동아리 22개팀에서 비누클레이 체험, 전통한지, 압화, 가죽공예, POP, 도자공예, 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종이공예, 전통차 시음 등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는데 창의력 있고 예쁘게 잘 꾸며진 부스 8개팀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학습대회는 평생학습기관 및 주민사랑방에서 운영중인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전시․체험하면서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평생학습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목포시의 평생학습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평생학습대회가 앞으로 더욱 더 짜임새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열린 학습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주민사랑방이 평생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