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지난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한 목포시청 축구단은 6일(목) 예선  첫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위권 팀인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장재우 선수 2골과 홍덕종 선수 1골, 도합 3:0으로 대승을 거뒀으며, 9일(일) 8강전 상대로 결정된 청주직지 FC는 비록 챌린저스 리그 소속이나, 제90회,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교통공사, 울산 현대미포조선등 내셔널리그 강팀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인 다크호스 팀으로 후반 장재우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더불어 10월 10일(월) 준결승 상대인 내셔널리그 8위팀인 수원시청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분투했지만 아쉽게 1:0으로 석패,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10월 1일(토) 내셔널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시청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선수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다는 목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목포시청 축구단이 상승세를 이어 잔여 홈경기 10월 22일(토) 15:00 강릉시청, 10월 29일(토) 15:00 안산 할렐루야를 상대로 전승을 거둬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목포시청 관계자는 멋진 경기로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