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2011 목포시민의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부문의 곽은순, 교육문화부문 이상현, 특별활동부문 임종범씨 등 3명이 선정되었으며, 체육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특히, 수상자는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곽은순(89세) 아동생활보호시설 성덕원 원장과 교육문화부문에 이상현(60세) 목포시 초.중.고등학교운영위원연합회 상임고문, 특별활동 부문에 임종범(62세)(사)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장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사회봉사부문의 곽은순씨는 학교법인 덕인학원 및 아동생활보호시설 성덕원 설립자이며 YWCA이사로 재직하면서 55여년간 소외계층의 다양한 구제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교육문화부문 이상현씨는 (주)부국건설 대표이사 및 목포시 초중고등학교운영위원연합 회장을 역임하면서 목포시 교육환경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특별활동부문의 임종범씨는 (유)영천운수 대표이사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목포지부장에 재직하면서 지역예술 활성화 및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일 제49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