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일간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였는데, 9월 11일까지는 주요 도로 및 취약지등에 적체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고 공원 및 다중집합지 특별청소, 생활주변 공한지, 나대지 오물수거, 공동묘지 성묫길(연산동 옥암동 소재)에 대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시에서 관리하는 46개 공중화장실은 대청소와 함께 훼손된 화장실 즉시 보수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화장실 특별관리자를 지정하여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은 환경미화원이 쉬는 날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9월 11일부터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쓰레기는 도로변 등에 내놓지 말고,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연휴가 끝나는 9월 13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한편, 목포시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생활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나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조 122명의 특별청소 기동반과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원을 편성하여 주요 간선도로변과 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평화광장 등 다중집합장소의 쓰레기수거와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주요도로변 폐기물 수거와 민원처리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9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시청 환경과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 신고센터(☎ 270-8502, 8574)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