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목포YMCA와 목포시청소년수련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재능을 찾아 올바른 품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목포YMCA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8월 8부터 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과학놀이가 있는 즐거운 여행󰡓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8월 10부터 3일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투자사업 진로 캠프’를 열어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지역 대학을 탐방하는 등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목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도 8. 17부터 3일간 ‘제주문화탐방’ 캠프를 갖고 제주지역 문화탐방과 함께 심성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와 가정의 보호속에서 나약해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안목을 길러주고 단체생활을 통한 질서의식과 협동심, 인내심과 호연지기를 키워주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내실있고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목포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25부터 2일간 해남에서 ‘도전하는 청소년리더 육성 캠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Youth Leaders(청년리더) 육성 등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