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그 동안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에 대해 에너지 절약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야간경관조명, 기념탑, 분수대 교량, 만남의 폭포 등 전반에 대하여 조명을 제한적으로 소등하며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참여하면서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빛의 거리 야간경관 조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망함에 따라 2011년  월부터 빛의거리에 대해서만 야간경관조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11년 7월 29일부터 실시되는 해양문화축제에 많은 외지 관광객이 목포를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실 것 같은 물줄기를 쏟아내는 목포 만남의 폭포 등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목포 만남의 폭포 및 로데오광장의 바닥분수 등은 7월 22일부터 가동하고 학생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여름철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하여 로데오광장, 북항 완충녹지, 장미의 거리, 사랑의 광장 등의 바닥분수등도 8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가동하게 되며,축제 기간 동안(7.29~8.2)에는 유달산, 고하도, 평화광장 등 야간경관조명도 점등하여 아름다운 목포의 야경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는 이처럼 한시적으로 조명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국제유가의 변동 추이에 따른 정부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