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목포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하여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6. 15 ~ 9.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6. 14(화) 16:30 시청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에 실시하게 되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목포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중 총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38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관내 저소득층 자녀 145명을 멘티로 선정하여 목포시 관내 3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 1인당 3~4명의 멘티가 참여하여 그룹별로 진행되며, 또한 목포시 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성격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도 실시하는 등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및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을 길러주고 일정액의 활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학비에 보탬을 주는 동시에 교육적 수혜 폭이 적은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무료로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목포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성취도 제고 및 교육복지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사업 외에도 방학 중 꿈나무 영어캠프 저소득층 자녀급식비지원 등 다양한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교육 1등 도시 건설을 위해 2007년 목포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 우수고교 육성지원 등 10개 분야 48개 사업에 2011년까지 5년간 1천164억원을 투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