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지난 1년 지역 청소년 축제에 재능기부 참여

- 2025 전남 동부권 MZ청소년 끼 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

2025. 11.11(화) 15:46

[삼삼오오/사회]정순이 기자 = 삼삼오오(대표 이문석)는 지난 9일(일) 순천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는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가는 이 시기에 청소년들의 웃음소리와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다.
삼삼오오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하는 ‘2025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의 슬로건 아래에서 열린 현장은 청소년와 청년, 어른이 함께 어우러진 말 그대로 ‘2025 전남동부권 MZ청소년 끼 나눔 한마당’ 잔치 행사에 삼삼오오 회원과 함께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이 축제가 지향하는 ‘세대 공감형 공동체’의 가치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삼삼오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20일 개최된 ‘제8회 순천시 MZ청소년 끼 경연대회’ 그리고 이후 10월 18일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K-청소년 끼 페스티벌” 그리고 금번 “2025 전남 동부권 MZ청소년 끼 나눔 한마당” 사업 일환으로,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삼삼오오 회원이 직접 참여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지난 9월20일 개최된 행사에서 수상한 수상자가 자선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부모 세대를 위한 ‘추억의 7080 무대’와 지역출신 가수 들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삼오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 단순한 사업을 넘어, 청소년과 삼삼오오 회원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삼삼오오 회원들과 함께 세대가 공존하는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