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MZ청소년 끼 나눔한마당 오는 9일 열려

- 총 10개 팀이 참가해 행사 진행

2025. 11.04(화) 13:32

[문화/순천]정순이 기자 =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는 오는 9일(일) 조례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전남 동부권 MZ청소년 끼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주관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이며, 주최는 청소년상상위원회이고, 후원은 순천시체육회, 농업회사업인 ㈜만나, 더혜움웨딩홀,(주)아이오, ㈜신한이엔에스, (재)참사랑장학회, ㈜로덱스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겼다.

행사는 크게 공연마당은 실용음악의 그룹사운드인 밴드부문과 판소리, 댄스 등과 함께 시상식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축제를 직접 기획, 운영, 평가하며, 청소년 문화 형성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조례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끼 나눔 한마당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기관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공연 마당 운영을 통해 각 기관 청소년 동아리에 공연 기회를 제공해 꿈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 행사의 특징은 환경보호를 위해 참가자 혹은 방문자 가족들이 잔디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상상위원회에서 준비한 7∼9인용 야외 피크닉매트를 바닥에 펴서 앉을 수 있도록 준비해 행사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해 주최 측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날 나눔 한마당 공연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밴드 공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무대 공연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사랑장학회 정대식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욱 더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