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2025학년도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 5개 국립대학참여, 교육혁신 네트워크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논의

2025. 04.15(화) 20:43

[순천/교육]정순이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4월 9일 대학 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차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전남권 5개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혁신센터 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2025학년도 신규 프로그램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회의에는 2025년도 사업 주관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의 송재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등 참여대학의 부서장과 실무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확대와 디자인싱킹 기반의 문제해결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다졌다.

순천대학교 송재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2025년에도 대학 간 교육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립대학으로서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공동교육혁신센터 사업은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국립대학 간 교육혁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