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폐회

-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일반안건 등 37건 처리 -
2025. 04.07(월) 21:57확대축소
[광주/사회]정순이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4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조례안 32건, 동의안 2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재정건전화 조례안」등 10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자립준비장애청년 지역후견활동제 운영 조례안」등 3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금융복지 조례안」등 6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등 12건이다.

또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동의안 2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을 처리하였다.

신수정 의장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었으며, 이는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되찾은 역사적 승리였다며, 다시는 민주주의를 흔드는 야만적인 도발을 꿈꾸는 자가 나올 수 없도록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윤석열 정권 하에서 무너져 내린 민생경제를 회복해야 한다며,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일상 회복이라는 ‘3민(民) 의회’의 정신을 기치로, 충장로 상인회와 빛그린산단 입주기업,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등 중소상공인들과 집중적으로 만나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방법을 마련하고, 가장 신음하는 민생 현장에 달려가 그저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답을 내놓은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기월 의원은 “동계천 복개하천 복원, 도시자원화 관점으로 접근해야” ▲박희율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교사의 책임 전가가 아닌 제도적 대책이 필요하다” ▲채은지 의원은 “서광주IC 교통대란, 광주와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 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이 이뤄졌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순천일보 홈페이지(http://www.scib.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cib@scib.k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