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원봉사센터 전남 자원봉사자 대회서 장려상 수상

외딴섬 주민 찾아가는 행정선 운영, 결혼이주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등 추진

2024. 12.11(수) 21:50

[완도/사회]문근미 기자 = 완도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 전남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 자원봉사자 대회’의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 및 사업, 자원봉사 연계 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체계 강화, 자원봉사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완도군은 올해 ▲외딴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 행정선 운영 ▲결혼이주여성 친정엄마 되어주기 ▲고마워, 고금! 특화 사업 ▲온기 나눔 범군민 캠페인 ▲전국 소년체전․전남 생활체전 자원봉사 추진등을 전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한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앞장서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모델을 개발해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