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월에 고용노동부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 향기?숲 치유 및 천연염색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토메디컬 트레이너 양성과정(광주보건대학) 50명 ▲ 목공예 기능인 양성과정(전남목공예관) 20명 ▲ 편백·생약초 제품 전문가 과정(전남한방산업진흥원) 30명 ▲ 제다 및 전통예절지도 등의 강사를 양성하는 전통차(茶)예절지도사 양성과정(장흥청태전영농조합) 20명 등 총 4개과정에 1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훈련생은 “아토피 관련 전문가로 취업 또는 창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교육과정을 반드시 수료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교육훈련생에게는 12월에 교육수료증 및 전문기능 자격증을 수여하고 편백숲 우드랜드나 관내 생약초 관련 업체에 취업 또는 개인 창업을 하게 되는데 업체의 전문인력 확보 및 구직자 취업난 해소, 장기적 안정적 일자리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