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학교는, 6일은 영광문화원 강의실에서, 7일은 홍농읍사무소 2층 강의실에서 모두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첫째 날에는 목포대학교 이윤선 교수를 초빙해 영광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실태를 파악하고, 전통문화의 보존 및 전승의 맥락이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게 된다.

다음날은 전남대학교 류재한 교수와 나경수 교수를 초빙해 지역문화 예술 축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영광군의 첫 축제로서 5월 14부터 6월 5일까지 홍농읍에서 진행될 ‘영광 꽃누리 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어서 축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광문화원은 지난 달 25일에는 연극배우 박정자 씨 초청 강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유익한 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 문화원(☏061-351-3255, 350-56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