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코로나19에 대응한 능지은행사업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농어촌공사 코로나19 대응과 농지은행사업(임대수탁)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20. 06.22(월) 21:40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사진 제공

[순천/사회]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병선)는 2020년 공익형직불제 및 쌀소득직불보조금 집중 신청 기간으로 농업인들의 농지임대수탁 계약 요청이 많아 개개인이 공사를 방문하여야 하나, 이동거리가 멀거나 교통수단이 취약하여 공사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대응조치를 준수하면서 농지은행사업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공사에서는 찾아가는 고객센터 팀을 결성하여 운영했다.


이동이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광양진월면사무소와 여수남면사무소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여수남면지역은 섬 지역으로 배편을 이용하는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수탁사업 서류를 접수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과 동시에 임대수탁사업 계약 115건(29.6ha) 체결을 달성했다.


농업인들은 영농기 바쁜 일정 속에서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신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농어촌공사에서 직접 계약하러 찾아와줘서 편리하게 계약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지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나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객들이 더욱 더 필요로 하는 공사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활동할 것을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