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순천관리역, 서양화가 박은경 아티스트 개인전

-‘ 봄 그리고 속삭임 ’주제로 오브제를 활용한 추상회화 -

2018. 04.01(일) 10:15

[순천/아침신문]전효성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전남 동부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은경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모아 순천역 2층 비즈니스라운지에서 4월 3일부터 4월13일까지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아티스트는 집적형의 이미지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미국 화가이자 조각가인 아르망의 전기를 이어온 추상회화 작가 이다.

  박 아티스트의 주요 작품은 , <봄의왈츠, 2017>, <속삭임 1,2018>, <봄의 속삭임,2018> 등으로 각종 오브제들의 표면을 채색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겪었던 여러 경험들의 축적이라는 이미지의 제시와 함께 그 이미지가 잔상처럼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와 같은 또 다른 차원의 이중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계종 순천관리역장은 “봄 그리고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오브제와 페인팅의 조화로 이뤄낸 추상회화 전시회를 고객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