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컨트리클럽·자원봉사센터 전자제품 나눔

- ‘포스메이트 1% 나눔으로 생필품 가전류 전달

2017. 11.20(월) 23:05

[순천/아침신문] =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승주컨트리클럽(총지배인 정재현)은 20일 별량면 송산경로당과 대동경로당에 텔레비전을 각 1대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의 얼굴도 마주하며 그 동안의 고충을 듣고 경로당 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기념촬영 및 물품설치까지 진행하고 마무리했다.

구룡마을 김정완 이장은 “골짜기까지 찾아와 세심하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증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경로당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도 최신형 텔레비전으로 보니 눈이 맑아진다며 정말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승주컨트리클럽 정재현 총지배인은 “오늘 같은 후원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런 분들을 후원해주는 기업, 기관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