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같이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영재교실

2017. 07.06(목) 00:08

[장흥/아침신문] =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2017년 7월 4일(화) 지리적 소외계층인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과 융합적 사고력 계발을 위해 장흥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장흥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장흥영재교육원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영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과학수사 체험, 지진에 견디는 구조물 만들기, 전도성 펜을 이용한 드로잉 사이언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찾아가는 영재교실에서 장흥남초 4학년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하여 발자국을 이용한 족흔탐식과 지문탐식을 통한 과학적 수사방법에 대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과학 공부와는 또 다른 배움의 즐거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영재교육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잠재적을 지닌 영재학생으로서 스스로의 재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이길 바란다’고 하였다. 지역의 모든 학생들과 함께 영재교육의 길을 찾아가는 장흥영재교육원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