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따르며, 지역농업특성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황칠과 편백의 방향물질(芳香物質)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제품개발’과 ‘삼산간척지에서 퇴․액비 이용 사료작물재배 실증연구'과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 가치를 창조하는 현장 실증연구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농업인과 농촌지도사 등이 공동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농업인현장기술개발사업은‘영지버섯 균상 생력화재배 기술개발’과‘생약초를 첨가한 발효 떡차 제다(製茶) 기술개발’과제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애로를 느껴왔던 기술을 해결하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이들 연구과제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에 따르면“그동안 추진 해왔던 연구과제들의 노하우가 이번 상급기관 평가에서 높게 인정 받았다”고 자평하면서,“앞으로 이러란 연구과제들이 실제 영농현장에 접목되어 농가 소득과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관련 R&D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009년부터 시작되어 내년까지 연구 수행 중인 ‘표고 연중속성재배 상품화 기술개발 과제’는 톱밥배지 이용 균상 및 상자재배용 표고버섯 품종 선발, 신품종 육성과 저비용 생력화 재배사 이용 표고버섯 연중 속성 재배 시스템 구축 연구과제를 실시하여 표고버섯 배양에서 수확까지 기간을 일반재배에서 120～150일에서 속성재배 연구 후 50일로 기간을 단축시켰고, 배지 회수율(생산량/배지무게×100)도 기존 20~30%에서 60%로 증가시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는 성과를 보였으며, 또한 지난해 연구사업이 완료된 ‘한우 비육우 명품아미 급여 육질향상 실증 연구과제’결과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현재 78%에서 88%로 10% 향상되어 농촌진흥청 개발 특허 등록 기술을 지역에 조기 도입 농가소득 향상시키는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