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 초등학생 대상 해양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2017. 04.05(수) 11:47

[여수/아침신문] =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4월 5일부터 여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안전사고예방법, 응급사고 대처법, 물놀이 안전상식 등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놀이 안전교실은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응급구조사와 해경구조대, 그리고 해양안전상식이 풍부한 경찰관이 팀을 이루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 물놀이 안전수칙(해양사고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AED(자동제세동기) 시연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다. 

특히, 인체 모형(애니)을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운 후, 일상 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교실의 목표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연중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해경은 2015년 12개교 1,201명, 2016년 12개교 2,588명을 교육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수해경 해양안전과 061-840-2448로 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