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만지고 깨닫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어요!

2017. 04.05(수) 00:04

[목포/아침신문]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관내 초등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저경력 교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년(급) 교육과정 편성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명확한 이해, 수학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역사영역 중심의 사회과 학습자 참여중심 수업과 독서토론 수업의 설계 실습 등을 통해서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연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 속 수업이 보다 활기 있고 생동감 있게 진행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첫 날 참여한 교사들은 “학년 초 업무로 바빠서 연수 참여를 망설였었는데, 교사의 수업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오늘 연수를 통해 1년 동안 우리 반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노력해야겠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참 보람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는 열정 있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업에 대한 배움과 나눔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는 교사들의 수업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전입교원 목포 역사 탐방, 신규교사 멘토링제 운영,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회복수업 나눔 연수 등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