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봄철 조림사업 본격 착수

2017. 02.16(목) 23:21

[사천/아침신문]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활용도 높은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2017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림지를 3ha 이상으로 집단화하여 올해 총 85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71ha에 이어 20%가량 증가한 면적이다.

  사업유형으로는 경제림 조성 35ha, 큰나무 공익조림 5ha, 산림재해 방지조림 35ha, 섬지역 산림가꾸기 10ha로 구분하여 사유림, 시유림에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각산 바다 케이블카 상업운행에 맞추어 각산 일대를 특색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기 위해 “각산 명품숲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연중 조림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올해 6억 9천만원의 사업비로 편백, 백합, 상수리 등을 약157,200본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라며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