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컨트리클럽 이웃돕기 성금 220만원 기탁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 되고파

2017. 01.12(목) 03:48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순천시 행복돌봄과(과장 장홍상)는 순천컨트리클럽(대표 김황열)에서 지난 10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순천컨트리클럽 회원과 임직원들이 신년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고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황열 순천컨트리클럽 대표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천컨트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